나는 그저 그런 사람이기에
나는 기존의 기독교인들을 보면서, 종종 고민해보았다.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도 어느정도 세상의 성공을 위해서는 타협하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하나님을 따른다는 그 사람도, 그 장로도 나에게 세상은 그런거라고 강요했다. 왜 기독교인 하나님의 뜻과 방식으로는 세상에서 성공할 수 없는가? 나는 내 인생에 걸쳐서, 확인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 하나님의 뜻을 쫒아 살아도 이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으로, 지도자로, 리더로 당신들 만큼 해낼 수 있다라고... 직접 확인해 보지 않고는, 그들의 말에 반박할 수 없을 것 같았고, 천국과 주님오는 날에 대한 이야기는 현실도피적이고, 내세주의적인 이야기 같았다. 이렇게 확인해보고 싶은 내 생각이 잘못되었도, 내가 아니더라도,하나님이 쓰시는 그 누군가는 그렇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2014.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