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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3

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주님의 아들이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저이기를 잘 알고 있지만, 믿음 없는 저를 언제나 붙잡아 주시고 저를 사랑하여 주시기에 오늘 이렇게 두손을 모읍니다. 오늘은 주님의 사랑이 제가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우리 엘리온 찬양단의 중심이 되시는 박동연집사님을 기억해주시옵소서 집사님이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지쳐 낙망하지 않도록 언제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저에게 청년부에서 조장을 맡겨 주신 주님 조원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며 주님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게 하여주시고 제 능력과 믿음으로는 감당할 수없기에 주님이 함께 하셔서 맡은 사명 온전히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우리 조원들 김효진.. 2009. 1. 13.
선물같은 날들.. 어제 오늘.. 새벽예배를 참여하고 나니 학교 도착 시간이 6시 반이다. 엄동설한 새벽 공기는 진짜 바들바들 추운데 기분이 썩 괜찮다. 덕분이 하루 3시간 밖에 안잤더니 눈이 좀 푸석푸석한 느낌이고 영어 강의를 듣고 있자니, 영어 울렁증이 올라온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제일 자신 없던 과목이 영어요. 수능에서 날 요절하게 만들 뻔 했던게 외국어요 지금 아무것도 못하게 내 발목 잡는게 영어더라. ㅡㅡ^ 그렇게 살아버릇했더니, 영어라 하면 마음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뭔가 모를 불안감이 있다 진작에 영어 따위 밟아줬어야 하는데... 늦었지만 이제야 널 밟고 일어서 주마! ㅇㅎㅎㅎ 지난 12월간 컴퓨터 부품조달과 여행비용과 데이트 및 유흥비용 및 학원비와 교재비를 포함해서 지갑을 보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 2009. 1. 7.
사랑의 약자 U군 학교로 출발할 때에는 오늘 학교서 새벽 쯤 되어서야 나오거나 오늘 못나올지도 모른단 생각이었지만 생각보다 일찍 돌아왔다. 돌아와도 12시가 넘어서지만.. 사랑의 열병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U군의 차로 돌아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내친구 U군의 러브스토리는 조금 다양한 관점으로 해설 될 수 있다.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후배에 대한 짝사랑에서부터 시작되어 삼각관계 구도를 넘은 어떻게 보면 불륜으로 바라봐야 하는 둘 사이의 관계... 젊은 나이와 혼인이란 법적 제도 밖이란 이유에서 불륜은 좀 오버스런 시각이지만.. 사랑이란 감정이 사회적 제도 이전에 이성적 조절이 우의에 서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간통죄가 있지만 사생활에 대한 국가의 침해와 수위에 대한 논쟁의 여지가 많은.... 이성과 감정의 사이에서.. 2008.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