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ry115 추억이 되도록... 우리나라는 폴라로이드 라고 하고, 일본은 첵키라고 한다. 즉석카메라다. 마지막이 될지 모를 이 연구실에서의 송년회를 기념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갔다. 선생님과 사진을 한장 찍고 싶었고, 이 친구들도 한장씩 선물하고 싶었다. 다들 추억이 되도록... 어린 일본 친구들과 거리감 없이 지내지는 않았지만, 호감으로 다가오는 관계가 되어서 다행이다. 솔직히 다 이해할 수 없고, 한국보다 방어적인 일본 친구들 사이에서 외로움을 종종 느꼈지만, 그래도 웃어주고 2차도 권유하고, 이정도로도 고마운 것 같다. 나도 꽤 사교성이 떨어지는 사람이란 것을 어릴적부터 인지했던터라... 이정도면 선방인거라 믿는다. 사교성은 낮은데, 혼자서는 또 외로움을 잘 느끼는 조금 부족한 타입이 나일지도.... 일본 학생들 사이에서도 옷으.. 2015. 12. 18. 2015년 12월 16일 다시 일기를 쓰기로 결심하다 다시 일기를 쓰기로 했다. 첫 번째, 흘러가는 소셜 서비스 보다 내 자취가 정리되니 좋다.두 번째, 다시 들어온 이 일기장이 반갑다.세 번째, 크리스챤으로서의 삶의 방식을 바꾸다. 자율적 자의적 자생적으로 이상, 첫 포스팅은 간단히... 사진없는 포스팅은 아쉬우니 사진 첨부 ^^ 2015. 12. 16. 2014년 나, 2015년 나 가끔 셀피를 모아서... 한 해 기념으로! 2015. 1. 15. 가시 내 속에 돋아난 가시가 주님을 기도하며, 무뎌지고, 꺾인 줄 알았는데.... 그냥 조금 더 깊숙히 숨겼을 뿐이었다. 그래서 가까이 다가올수록 더 깊게 찌르고 상처주고..... 또 다시 그렇게 주변을 아프게 한다... 미안합니다 2014. 12. 10. 이전 1 2 3 4 5 6 7 8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