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존의 기독교인들을 보면서, 종종 고민해보았다.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도 어느정도 세상의 성공을 위해서는 타협하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하나님을 따른다는 그 사람도, 그 장로도 나에게 세상은 그런거라고 강요했다.
왜 기독교인 하나님의 뜻과 방식으로는 세상에서 성공할 수 없는가?
나는 내 인생에 걸쳐서, 확인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
하나님의 뜻을 쫒아 살아도 이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으로, 지도자로, 리더로 당신들 만큼 해낼 수 있다라고...
직접 확인해 보지 않고는, 그들의 말에 반박할 수 없을 것 같았고,
천국과 주님오는 날에 대한 이야기는 현실도피적이고,
내세주의적인 이야기 같았다.
이렇게 확인해보고 싶은 내 생각이 잘못되었도, 내가 아니더라도,하나님이 쓰시는 그 누군가는 그렇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정말 인간적인 생각이구나 란 자성의 소리도 들리지만...
종종 그들의 말에 반박하고 싶은 욕심이 떠오른다.
나는 지극히 인간적이라.. 천국과 마지막이란 그 때보다
지금 살고있는 현실이 마음에 부딪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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