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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ry

기도할게 많은 시작

by 멋진그놈 2009. 1. 4.

잠시 계절학기 시험공부를 하다 티스토리에 들렸다.
종교로부터 시공간적 자유를 가져보려고 다짐했건만, 청년부 조장이 되었다.
이번 교양에서 배운 시간적 사유와 공간적 사유 때문에, 요즘은 시간과 공간이란 말을 자주 쓰게 되네. ㅎ;

조금 환장스럽지만 우리 주님은 완전 부족한 나를 자꾸 쓰신다;;
버리지 않는 것에는 진심으로 감사드리지만...

내일부터는 영어학원도 시작이고, 이번달에 연구보조원으로서 지방 출장이 4일이나 있고..
난 이제 27살이라는 부담감과 슬슬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압박과 경제적 자립에 대한 욕구로...
2009년이 도전적인 해인 것 같다..

지난 2008년 아둥바둥해봤자 이거밖에 안되었고,
결국 첫 포스팅에 적었던 것처럼 원점에서 시작이니까....

타인 누나가 블로그 주소를 물어보네.^^;
이건 내 일기같은 내용인데 조금 부끄럽다.ㅎ;; 알려줄까 말까?

아무튼 누나도 얼릉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힘을 낼 수 있길 진심.. 진짜.. 절대적으로 바란다.
첫주가 새벽예배 주간이라고 하트모양 쿡쿡박은 압박문자오던데..ㅠㅠ
셤의 부담도 있지만, 기도를 가긴 해야 할 것 같다.

기도할게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