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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ry

가시

by 멋진그놈 2014. 12. 10.

내 속에 돋아난 가시가 주님을 기도하며,
무뎌지고, 꺾인 줄 알았는데....

그냥 조금 더 깊숙히 숨겼을 뿐이었다.
그래서 가까이 다가올수록 더 깊게 찌르고 상처주고.....

또 다시 그렇게 주변을 아프게 한다...

미안합니다